반응형 전체 글176 관광명소인가, 사고 명소인가… 잇따른 출렁다리 추락사고 ‘안전 불감증’ 심각 최근 전국의 출렁다리에서 추락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안전 문제가 심각한 수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광주 제석산 구름다리와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있다. 두 곳 모두 관광객 유치를 위해 조성된 명소지만, 반복되는 사고로 인해 ‘공포의 다리’로 불리고 있다.정부와 지자체는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안전 조치 없이 미봉책에 그친다는 비판이 거세다. 출렁다리의 양적 증가보다 안전 관리 체계의 질적 향상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광주 제석산 구름다리, 또 추락사… 2017년 이후 6명 사망지난 10일 오전 5시 42분경, 광주 남구 봉선동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40대 남성 A씨가 37m 아래 도로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혼자 다리를.. 2025. 2. 11. 대전 초등학교서 여교사, 8세 학생 흉기 살해…학교 긴급 휴업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여교사가 8세 여학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교사가 범행 후 자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40대 여교사, 교내에서 8세 학생 살해 후 자해10일 오후 6시경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초등학교 2층 시청각실에서 8세 여학생 A양과 교사 B씨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는 의식이 없는 A양을 긴급히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목과 팔 부위에 자상을 입은 B 교사는 의식이 있는 상태였으며, 경찰은 그가 범행 후 스스로를 해친 것으로 보고 있다.여교사, 경찰 조사에서 범행 시인사건 발생 직후 용의자로 특정된 B 교사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다. 경찰에 따르면 B 교사는 밤.. 2025. 2. 10. 대전 초등학교서 8세 여아·교사 흉기 피습…경찰 수사 착수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덟 살 여아와 교사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학생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으며, 교사는 의식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초등학교 2층에서 학생과 교사 흉기 피습10일 오후 6시경 대전 서구 관저동 소재 한 초등학교 건물 2층에서 흉기에 찔린 채 쓰러져 있는 A양(8)과 교사 B씨가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즉시 응급처치를 진행하며 두 사람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그러나 A양은 이미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교사 B씨는 목과 팔 부위에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의식이 있는 상태로 전해졌다.경찰, 사건 경위 파악 중사건이 발생한 초등학교는 방과 후 시간이 지난 늦은 저녁이었기에 학교 내에.. 2025. 2. 10.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시동장치 덮개 손상’으로 15시간 지연… 283명 발 묶여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항서 이륙 대기 중 결함 발생국토부, 기체 결함 여부 면밀히 조사 예정.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전 시동장치 덮개 손상으로 인해 15시간 넘게 출발이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탑승객 283명은 긴급 대기 상태에 놓였으며, 항공사는 승객들을 현지 호텔로 이동 조치했다.바르셀로나 공항서 기체 결함 발생… 15시간 넘게 지연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오후 7시 35분 스페인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국제공항에서 출발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512편(인천국제공항행)이 시동장치 덮개 손상으로 인해 출발하지 못했다.문제가 발생한 항공기는 에어버스 A350 기종으로, 당시 기내에는 승객 283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안전 점검을 진행한 뒤 승객 전원을 현지 호.. 2025. 2. 10. 울산 온산공단서 탱크로리 폭발…1명 부상, 1명 실종 울산 온산공단서 탱크로리 폭발…1명 부상, 1명 실종10일 오전 11시 15분경, 울산 온산읍 처용리 소재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 공장에서 유류탱크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 2명이 폭발에 휘말린 것으로 파악됐다.현재까지 확인된 바에 따르면, 1명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나머지 1명은 아직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어 구조대가 수색을 진행 중이다.소방 당국, 대규모 장비 및 인력 투입해 진화 작업 중소방 당국은 현재 장비 23대와 인력 58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 및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 역시 추가 폭발 위험에 대비해 사고 현장 주변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있으며, 주민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울주군은 사고 발생 25분 만인 오전 11시 40분경 재난.. 2025. 2. 10. 멕시코 남부서 대형 교통사고…버스-트럭 충돌로 41명 사망 전소된 버스, 참사로 이어져멕시코 남부 타바스코주에서 2월 8일 새벽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41명이 숨졌다. 사고는 관광버스가 트레일러 트럭과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하면서 벌어졌다. 버스는 전소됐고, 현재까지 수습된 유해 중 18구의 두개골만 확인된 상태다.현지 당국에 따르면, 해당 버스에는 총 48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사고로 승객 38명과 버스 운전자 2명, 트럭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사고 원인 조사 진행 중사고 버스를 운영하는 투어스 아코스타(Tours Acosta)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이번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당국과 협력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당국은 버스의 과속 여부와 차량 결함 가능성을 포함해 여러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생존자 진술을 토대로 사.. 2025. 2. 9.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3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