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176

알래스카, 10명 탑승 베링 에어 캐러밴 실종…광범위 수색 작전 진행 중 2025년 2월 6일 오후 2시 37분, 알래스카의 Unalakleet 공항을 출발한 베링 에어의 캐러밴 항공기가 Nome로 향하는 도중 연락이 두절되면서, 10명의 탑승자(승객 9명과 조종사 1명)가 실종된 채로 나타났다. 알래스카 주 경찰은 현지 시각 오후 4시경 해당 항공기가 예정 도착 시간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최근 미국 내 여러 항공 사고와 맞물려 소형 항공기의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사건 개요와 초기 보고지난 2월 6일 Unalakleet에서 출발한 베링 에어 캐러밴은 Nome 도착 예정 시간이었으나, 이후 연락이 끊기면서 경찰과 해양 구조대가 즉각 출동했다. 현지 당국은 항공기가 마지막으로 Norton Sound 상공에.. 2025. 2. 7.
수단 오무르다만 감옥 탈출 사건, 여성 재소자 대량 학대…국제사회 경악 수단 동부 오무르다만에서 발생한 감옥 탈출 사건으로 인해 150명 이상의 여성 재소자가 폭력적인 학대와 화염 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국제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유엔 인권사무소 대변인 세이프 마강고(Seif Magango)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1월 27일 발생한 감옥 탈출 당시 탈출한 남성 재소자들이 여성 재소자들을 상대로 성폭행을 가한 후, 감옥 건물에 불을 질러 다수의 여성들이 화염에 휩싸여 사망했다고 밝혔다.이번 사건은 수단 내전이 격화되는 가운데 벌어진 참혹한 범죄 행위로, 수단 정부와 국제 인권 단체 모두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수단 당국은 탈출한 남성 재소자 중 일부가 교도관들에 의해 사망하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여성 재소자 165명이 성폭행을 당한 후 .. 2025. 2. 7.
호주, 반유대주의 급증에 따라 증오 범죄에 대한 의무 징역형 도입 호주 정부가 증오 범죄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도입하며, 테러 관련 범죄 및 증오 상징 사용 등에 대해 의무적인 최소 징역형을 부과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조치는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발생한 반유대주의 공격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증오 범죄와 관련된 법적 조치가 한층 강화됐다.증오 범죄 처벌 강화… 최소 6년형부터 적용호주 의회는 1월 30일(현지 시각) 증오 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에 따르면 테러 관련 범죄를 저지른 경우 최소 6년의 징역형이 선고되며, 공공장소에서 나치 경례를 하는 등 상대적으로 덜 심각한 증오 범죄를 저지른 경우에도 최소 12개월의 징역형이 부과된다.또한, 특정 성적 지향, 성 정체성, 장애, 종교, 인종을 이유로 개인이나 단체에 폭력을 행사.. 2025. 2. 6.
오하이오 창고 시설 총격 사건… 최소 1명 사망, 5명 부상 경찰, 용의자 추적 중… "타겟 공격 가능성 높아"미국 오하이오주 뉴올버니(New Albany)의 한 창고 시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을 추적 중이며, 이번 사건이 특정 대상을 겨냥한 공격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사건은 현지 시간으로 2월 6일(화) 오후 11시경, 뉴올버니 스미스 밀 로드(Smith’s Mill Road)에 위치한 KDC/One 화장품 제조 시설에서 발생했다. 해당 시설은 뷰티, 퍼스널 케어 및 홈케어 제품을 제조하는 곳으로, 사건 당시 약 15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었다.경찰은 현재 사건 현장을 정밀 분석하는 한편, 도주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뉴올버니 경찰서장 그렉 존스(Greg Jones)는 "용.. 2025. 2. 5.
벨기에 브뤼셀 지하철역 총격 사건 발생… 용의자 추적 중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여러 지하철역이 폐쇄됐다. 벨기에 검찰은 5일(현지시간) 브뤼셀 중심부에 위치한 클레망소(Clemenceau) 지하철역에서 총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다행히 이번 총격으로 인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사건 직후 용의자들이 지하철 터널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용의자 2명을 추적하고 있다.현지 언론과 수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마약과 관련된 범죄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벨기에 공영방송 VRT가 공개한 CCTV 화면에는 두 사람이 역 안으로 들어와 총을 발사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다만, 해당 영상은 아직 로이터 통신을 통해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현재 벨기에 경찰과 수사당국은 용의자들의 행방을 쫓으며 추가적인 정보를 .. 2025. 2. 5.
수단 오픈마켓 테러… 민간인 54명 사망, 158명 부상 수단의 수도 하르툼 인근 오무르다만에서 반군 준군사 조직(RSF, Rapid Support Forces)이 오픈마켓을 공격해 최소 54명이 사망하고 158명 이상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번 공격은 수단 내전이 장기화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벌어진 또 하나의 비극으로 기록됐다.오무르다만 시장 공격, 민간인 대량 희생 발생지난 1월 30일(현지시간), RSF가 오무르다만에 위치한 사브레인 시장(Sabrein Market)을 포격하면서 민간인들이 대거 희생됐다.수단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최소 54명이 사망하고, 158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이번 공격은 2023년 4월 내전 발발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민간인 공격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RSF는.. 2025. 2.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