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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최대 난민캠프 참사… RSF, 잔잔 캠프 공격해 수십 명 사상 수단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apid Support Forces, RSF)이 자국 최대 난민캠프인 잔잔(Zamzam) 캠프를 공격해 최소 7명이 숨지고 40명이 부상당했다. RSF는 캠프 내 중앙 시장을 불태우고 민간인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RSF, 난민캠프 중심부 공격… 50% 이상 불타국제 의료 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MSF)에 따르면, RSF의 공격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시작됐으며, 캠프 내 마지막 의료 시설 중 하나를 운영하는 MSF 역시 피해를 입었다. 예일대 인도주의 연구소(HRL)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캠프 중앙 시장의 절반 이상이 불에 탔다.잔잔 캠프는 원래 북다르푸르(North Darfur) 주도 알파셔(al-Fasher)와 인근 지역에서 피난 .. 2025. 2. 15.
수원 고층 아파트서 승강기 점검하던 20대 추락사… 경찰 조사 착수 경기 수원시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승강기를 점검하던 2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 원인과 안전 규정 준수 여부를 집중 조사 중이다.승강기 점검하던 20대, 지하 1층에서 숨진 채 발견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7시 30분쯤 수원시 영통구의 한 25층 아파트 지하 1층에서 승강기 안전관리자 A씨(29)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승강기 점검을 위해 홀로 25층으로 올라갔으며, 이후 동료들이 그의 실종을 신고했다. 실종 신고는 같은 날 오후 6시 50분에 접수됐고, 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색에 나선 지 약 30분 만에 A씨는 승강기 통로 지하 1층에서 발견됐다.경찰, 안전 조치 미준수 여부 조사 중경찰은 A씨가 고층에서 승강기 상단을 점검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보고.. 2025. 2. 15.
편의점 아르바이트 여성, 흉기 공격 후 끝내 숨져… 경찰 수사 본격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20대 여성이 일면식도 없는 남성의 흉기 공격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용의자의 정신질환 이력과 범행 동기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편의점 근무 중 흉기 공격… 하루 만에 사망경찰에 따르면 피해자인 A씨(20대 여성)는 지난 12일 오후 7시쯤 경기도 시흥의 한 편의점에서 근무하던 중 30대 남성 B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이후 집중 치료를 받았으나 사건 하루 만인 13일 오후 8시 50분께 끝내 숨졌다.가해자인 B씨와 피해자 A씨는 전혀 면식이 없는 관계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B씨가 특정한 동기 없이 무차별적으로 A씨를 공격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형까지 살해한 용의자, 정신질환 이력 .. 2025. 2. 14.
러시아, 체르노빌 핵 발전소 드론 공격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핵 발전소를 드론으로 공격해 콘크리트 보호막이 손상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대한 국제 사회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정부는 방사능 수치가 정상 범위 내에 있다고 발표했다.체르노빌 핵 발전소 공격… 보호막 손상 및 화재 발생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고폭탄을 장착한 드론을 체르노빌 핵 발전소의 4호기 보호막에 명중시켰다”고 밝혔다. 이 공격으로 콘크리트 보호막이 손상되었으며,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속히 진압됐다.젤렌스키 대통령은 X(구 트위터)를 통해 “현재까지 방사능 수치에는 변화가 없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도 “초기 평가에 따르면 보호막의 손상 정도가 상당하다”고 전했다.공격 당시 현장에 있던 국.. 2025. 2. 14.
서천 2살 여아, 7개월간 방치 끝에 숨진 채 발견…부모 긴급체포 충남 서천에서 2살 여자아이가 장기간 방치된 끝에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아이의 부모를 긴급체포하고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베란다에서 숨진 채 발견…부패 심각14일 충남경찰청과 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13일) 오후 8시 5분께 서천군 서천읍의 한 다가구주택 베란다에서 2살 여자아이의 시신이 발견됐다. 아이의 사망 시점은 오래전으로 추정되며, 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가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였다.7개월간 소재 불명…부모는 방치숨진 아이는 지난해 7월 서천읍의 한 어린이집을 퇴소한 이후 다른 보육 시설을 이용한 기록이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최근 접수되면서, 서천군이 경찰과 공조해 조사를 진행하던 중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부모 긴급체포.. 2025. 2. 14.
부산 기장 반얀트리 호텔 공사장 화재… 인부 6명 심정지 중 4명 사망 대응 2단계 발령, 소방당국 총력 진화 중14일 오전 10시 51분경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건설 공사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빠르게 확산되었으며, 소방당국은 11시 10분경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까지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현재까지 공사 현장에 있던 인부 10명 중 6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중 4명이 사망 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소방대원들이 구조 및 심폐소생술을 진행하고 있다.수영장 인근 단열재에서 시작… 급격한 확산 우려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건물 1층 수영장 인근에 쌓여 있던 단열재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단열재는 불에 잘 타는 성질이 있어, 짧은 시간 안에 화염이 번졌을 가능성이 크다.화재 발생 당시 건물 내부에는 총 10명의 인부가 작업 중이었으며, 현재 .. 2025.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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