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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럭셔리 호텔 ‘칠턴 파이어하우스’ 화재… 100여 명 대피 런던 중심부의 유명 럭셔리 호텔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100명 이상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발렌타인데이 저녁, 많은 사람이 호텔 레스토랑에서 식사 중이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125명의 소방대원 긴급 투입… 화재 원인은 덕트 시스템런던 소방대(London Fire Brigade)는 16일 성명을 통해 “마릴본(Marylebone) 지역 칠턴 스트리트(Chiltern Street)의 한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소방차 20대와 소방대원 125명이 출동했다”고 밝혔다.화재는 호텔 내 환기 덕트 시스템(ducting)에서 시작되어 지상층에서부터 건물 꼭대기 층까지 빠르게 번졌다. 해당 호텔은 런던의 대표적인 럭셔리 호텔이자 레스토랑인 ‘칠턴 파이어하우스(Chilte.. 2025. 2. 16.
미네소타 출신 트랜스 남성, 뉴욕에서 고문 후 살해… 용의자 5명 체포 미네소타 출신의 24세 트랜스젠더 남성이 수 주 동안 고문과 학대를 당한 끝에 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뉴욕에서 5명이 체포됐다.고문과 폭력 속에서 숨진 샘 노드퀴스트뉴욕주 경찰은 2월 9일(현지시간) 샘 노드퀴스트(Sam Nordquist)의 가족 요청으로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2월 13일, 로체스터에서 남동쪽으로 약 50마일 떨어진 예이츠 카운티(Yates County) 한 들판에서 신원 미상의 유해가 발견되었으며, 이는 노드퀴스트의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밝혔다.수사 결과, 노드퀴스트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지속적인 신체적 학대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뉴욕주 경찰 대변인 켈리 스위프트(Kelly Swift) 대위는 16일 기자회견에서 "노드퀴스트는 반복적.. 2025. 2. 16.
오스트리아 빌라흐서 이민자 흉기 난동… 14세 소년 사망, 4명 부상 오스트리아 남부 빌라흐(Villach)에서 이민자가 무차별 흉기 공격을 벌여 14세 소년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무작위 범행(random attack)으로 규정했으며, 추가 용의자가 있는지 조사 중이다.시리아 출신 이민자, 무차별 흉기 난동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23세 시리아 국적의 남성으로 오스트리아에 합법적으로 거주하고 있었다. 그는 15일(현지시간) 빌라흐 도심에서 행인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칼을 휘둘렀으며, 피해자 중 14세 소년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나머지 피해자 4명은 모두 남성이며, 이 중 2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오스트리아 경찰 대변인 라이너 디오니시오(Rainer Dionisio)는 “현재까지 공격의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2025. 2. 16.
필리핀에서 납치된 한국 교민, 6일 만에 극적 석방 필리핀에서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됐던 한국 교민이 엿새 만에 무사히 풀려났다.외교부는 15일(현지시간) 필리핀 클락에서 납치된 한국 교민이 필리핀 경찰에 의해 안전하게 구출됐다고 밝혔다. 현재 피해자의 건강 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자택에서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납치 사건은 지난 9일 새벽(현지시간) 필리핀 클락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는 자택에 머물던 중 필리핀 이민청 직원으로 위장한 무장 괴한 10여 명에게 강제로 끌려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납치범들은 피해자 가족에게 몸값을 요구하며 협박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필리핀 경찰, 신속 대응으로 피해자 구출필리핀 경찰과 외교부는 사건 발생 직후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필리핀 당국은 납치 조직의 동선을 추적하며 작전을 펼쳤고, 6일 만에 피해자를 .. 2025. 2. 15.
경의중앙선 용문역 에스컬레이터 사고…13명 부상 15일 낮 12시 16분경 경기 양평군 경의중앙선 용문역에서 에스컬레이터 이용 중 승객들이 연이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13명이 부상을 입었다.1명 중상, 12명 경상…병원 치료 중이날 사고로 한 명이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12명은 비교적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생명에 지장이 있는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승객 넘어지며 연쇄 추락…사고 경위 조사 중사고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던 승객 중 한 명이 넘어지면서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주변 승객들이 연쇄적으로 밀려 넘어지며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코레일 관계자는 "당시 하행선 에스컬레이터에서 캐리어가 굴러내려가는 일이 있었는데, 일부 승객들이 이를 주시하는 과정에서 사고로 이어진 것으.. 2025. 2. 15.
서울 성동구 무학여고 화재… 소방 대응 1단계 발령, 진화 중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무학여자고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소방 대응 1단계 발령… 대규모 진화 작업 진행15일 오후 1시 30분경 서울 성동구 무학여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즉시 출동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는 조치로, 이번 화재 진압을 위해 총 21대의 소방 장비와 66명의 소방 인력이 투입됐다.겨울방학 기간 중 발생… 인명 피해 없어현재 무학여고는 겨울방학 중으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건물 1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진화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조사할 예정이다.소방당국, 화재 원인 및.. 2025.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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