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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아 아버지, 친일파 후손 논란, 350억대 땅 소송으로 다시 주목받다

by 만보오리형 2025.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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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아의 아버지가 친일파로 분류된 고(故) 김순흥의 후손이라는 점이 다시금 화제에 올랐다. 김순흥은 일제강점기 일본 정부에 거액의 국방헌금을 낸 인물로, '친일 인명사전'에 등재된 바 있다. 최근 그의 후손들이 350억 원대의 토지를 둘러싼 법정 공방을 벌이면서 친일파 후손 논란이 다시금 불거졌다.


350억 원대 토지 분쟁, 위조 및 사기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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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더팩트에 따르면, 김순흥의 아들인 배우 이지아의 아버지 김씨는 형제들과 함께 김순흥이 남긴 토지의 환매 과정에서 위임장을 위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씨는 이미 사문서 위조 및 사기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김씨의 조카 A씨는 2013년까지 군 부지로 수용되었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토지의 환매 과정에서 김씨와 갈등을 빚었다. 김순흥의 자녀들은 해당 토지를 이전해 개발 사업을 추진하려 했으나, 김씨가 형제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169억 원 규모의 근저당권이 설정된 계약서를 작성한 정황이 드러났다. 계약서에는 김씨의 도장이 찍혀 있었지만, 형제들은 위임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법적 공방과 친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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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들은 2020년 11월 김씨가 토지주 대표로서 권한이 없다며 근저당 설정 등기 말소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과정에서 김씨가 제출한 서류에서 형제들이 김씨를 대표로 위임했다는 위임장이 발견되었고, 이에 따라 사문서 위조 혐의로 김씨를 고소했다. 그러나 경찰과 검찰은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 A씨 측은 이에 반발해 법원에 재정 신청을 하며 법정 공방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씨의 전과 기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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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과 함께 김씨의 사문서 위조 전과도 공개됐다. 김씨는 과거 A씨의 이름과 서명을 위조해 산림 벌채 민원을 신청한 사실이 밝혀졌으며, 이에 따라 2022년 11월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3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뿐만 아니라 김씨는 1998년부터 사문서 위조 및 사기 혐의로 세 차례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친일 행적과 후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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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흥은 일제강점기 일본에 1만7000원(현재 가치 약 17억 원)의 국방헌금을 납부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1944년 일본 정부로부터 감수포장(紺綬褒章)을 수여받았다. 이 같은 친일 행적이 밝혀지면서 김순흥의 후손인 이지아의 가족을 둘러싼 논란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지아의 가족은 과거 재력가이자 육영 사업을 펼쳤던 명문가로 알려졌지만, 친일 행적이 밝혀지면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번 토지 분쟁을 계기로 친일파 후손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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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김순흥의 후손들이 얽힌 350억 원대 토지 소송이 친일파 후손 논란과 맞물리면서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친일 행적을 가진 인물들의 후손들이 어떤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다시금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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