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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납치된 한국 교민, 6일 만에 극적 석방 필리핀에서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됐던 한국 교민이 엿새 만에 무사히 풀려났다.외교부는 15일(현지시간) 필리핀 클락에서 납치된 한국 교민이 필리핀 경찰에 의해 안전하게 구출됐다고 밝혔다. 현재 피해자의 건강 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자택에서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납치 사건은 지난 9일 새벽(현지시간) 필리핀 클락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는 자택에 머물던 중 필리핀 이민청 직원으로 위장한 무장 괴한 10여 명에게 강제로 끌려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납치범들은 피해자 가족에게 몸값을 요구하며 협박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필리핀 경찰, 신속 대응으로 피해자 구출필리핀 경찰과 외교부는 사건 발생 직후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필리핀 당국은 납치 조직의 동선을 추적하며 작전을 펼쳤고, 6일 만에 피해자를 .. 2025. 2. 15.
경의중앙선 용문역 에스컬레이터 사고…13명 부상 15일 낮 12시 16분경 경기 양평군 경의중앙선 용문역에서 에스컬레이터 이용 중 승객들이 연이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13명이 부상을 입었다.1명 중상, 12명 경상…병원 치료 중이날 사고로 한 명이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12명은 비교적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생명에 지장이 있는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승객 넘어지며 연쇄 추락…사고 경위 조사 중사고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던 승객 중 한 명이 넘어지면서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주변 승객들이 연쇄적으로 밀려 넘어지며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코레일 관계자는 "당시 하행선 에스컬레이터에서 캐리어가 굴러내려가는 일이 있었는데, 일부 승객들이 이를 주시하는 과정에서 사고로 이어진 것으.. 2025. 2. 15.
서울 성동구 무학여고 화재… 소방 대응 1단계 발령, 진화 중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무학여자고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소방 대응 1단계 발령… 대규모 진화 작업 진행15일 오후 1시 30분경 서울 성동구 무학여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즉시 출동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는 조치로, 이번 화재 진압을 위해 총 21대의 소방 장비와 66명의 소방 인력이 투입됐다.겨울방학 기간 중 발생… 인명 피해 없어현재 무학여고는 겨울방학 중으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건물 1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진화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조사할 예정이다.소방당국, 화재 원인 및.. 2025. 2. 15.
수단 최대 난민캠프 참사… RSF, 잔잔 캠프 공격해 수십 명 사상 수단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apid Support Forces, RSF)이 자국 최대 난민캠프인 잔잔(Zamzam) 캠프를 공격해 최소 7명이 숨지고 40명이 부상당했다. RSF는 캠프 내 중앙 시장을 불태우고 민간인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RSF, 난민캠프 중심부 공격… 50% 이상 불타국제 의료 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MSF)에 따르면, RSF의 공격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시작됐으며, 캠프 내 마지막 의료 시설 중 하나를 운영하는 MSF 역시 피해를 입었다. 예일대 인도주의 연구소(HRL)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캠프 중앙 시장의 절반 이상이 불에 탔다.잔잔 캠프는 원래 북다르푸르(North Darfur) 주도 알파셔(al-Fasher)와 인근 지역에서 피난 .. 2025. 2. 15.
수원 고층 아파트서 승강기 점검하던 20대 추락사… 경찰 조사 착수 경기 수원시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승강기를 점검하던 2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 원인과 안전 규정 준수 여부를 집중 조사 중이다.승강기 점검하던 20대, 지하 1층에서 숨진 채 발견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7시 30분쯤 수원시 영통구의 한 25층 아파트 지하 1층에서 승강기 안전관리자 A씨(29)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승강기 점검을 위해 홀로 25층으로 올라갔으며, 이후 동료들이 그의 실종을 신고했다. 실종 신고는 같은 날 오후 6시 50분에 접수됐고, 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색에 나선 지 약 30분 만에 A씨는 승강기 통로 지하 1층에서 발견됐다.경찰, 안전 조치 미준수 여부 조사 중경찰은 A씨가 고층에서 승강기 상단을 점검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보고.. 2025. 2. 15.
편의점 아르바이트 여성, 흉기 공격 후 끝내 숨져… 경찰 수사 본격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20대 여성이 일면식도 없는 남성의 흉기 공격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용의자의 정신질환 이력과 범행 동기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편의점 근무 중 흉기 공격… 하루 만에 사망경찰에 따르면 피해자인 A씨(20대 여성)는 지난 12일 오후 7시쯤 경기도 시흥의 한 편의점에서 근무하던 중 30대 남성 B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이후 집중 치료를 받았으나 사건 하루 만인 13일 오후 8시 50분께 끝내 숨졌다.가해자인 B씨와 피해자 A씨는 전혀 면식이 없는 관계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B씨가 특정한 동기 없이 무차별적으로 A씨를 공격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형까지 살해한 용의자, 정신질환 이력 .. 2025.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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