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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재승인 보류 가능성 / 코로나 백신 접종 관련 자세히 보기 / 코로나 19 재확산 가능성 알아보기

by 만보오리형 2025.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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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코로나19 백신 접종, 올 가을 더 어려워질 수 있다

💉 FDA, 화이자 소아용 코로나19 백신 재승인 보류 가능성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025~2026 호흡기 바이러스 시즌에 화이자 소아용 코로나19 백신(만 6개월~4세)에 대한 긴급사용승인(EUA)을 갱신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만약 승인 연장이 이뤄지지 않으면, 건강한 영유아의 경우 화이자 백신 접종이 불가능해지고, 모더나 코로나19 백신만이 유일한 선택지가 되지만, 이 경우에도 ‘오프 라벨’ 처방이 필요하게 됩니다.

 

 

 

 

 

 


📌 CDC 접종 권고 변화

2025년 5월,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건강한 어린이와 임산부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고를 종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후 CDC 예방접종 일정표는 ‘의료진과 상의 후 접종’이라는 공유 의사결정 모델로 변경되었습니다. 하지만 FDA의 승인이 사라지면,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한 접종 결정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상황이 됩니다.


💡 왜 중요한가?

CDC 자료에 따르면 지난 호흡기 바이러스 시즌 동안 미국에서 5세 미만 아동 10만 명당 48명이 코로나19로 입원했습니다. 이는 더 나이 많은 어린이보다 7배, 50세 미만 성인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 영유아는 코로나19 중증 위험군에 해당
  • 입원율이 고령층(65세 이상)과 유사
  • 백신 접근성 감소 시 중증 사례 증가 우려

🗣 전문가 및 단체의 우려

미국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백신교육센터의 폴 오핏 박사는 “공유 의사결정은 건강 상태와 관계없이 아이에게 접종 여부를 판단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제는 그 선택지가 사라진다”며 혼란을 지적했습니다.

아동 백신 접근성을 옹호하는 단체 ‘Protect Their Future’의 파티마 칸 공동대표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취약 아동에게서 빼앗는 것은 무책임하다”며 “특히 영유아는 입원율이 65세 이상과 비슷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모더나 백신 공급 계획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은 만 11세 이하 아동에 대해 FDA의 정식 승인을 받았지만, 이는 ‘코로나19 질환 위험이 높은’ 아동으로 제한됩니다. 모더나는 공급량 확대를 통해 잠재적 공백을 메우겠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공급 시기와 물량은 미정입니다.

두 제조사는 독감 백신처럼 매 시즌 유행 변이에 맞춰 백신을 업데이트해 왔으나, 2025~2026 시즌용 새로운 백신 제형은 아직 FDA 승인을 받지 못했습니다.


📊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현재 미국에서는 최소 45개 주에서 코로나19 전파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가을 학기 개학 시점과 맞물려 백신 접근성이 줄면 영유아 입원율이 다시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질병통제센터 홈페이지 바로가기

 

 

 


🔍 결론

FDA가 화이자 소아용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갱신하지 않으면, 미국의 가장 취약한 연령대인 5세 미만 아동의 백신 보호막이 크게 약화됩니다. 입원율이 여전히 높은 영유아를 위해서는 다수의 백신 선택지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보건 당국과 의료계가 신속하게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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