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8월 폭염 열사병, 탈수증 보다 기립성 저혈압증상 바로보기 / 기립성저혈압 원인, 치료 바로보기 / 여름철 저혈압 관리 요령 보기

by 만보오리형 2025. 7. 28.
반응형

한여름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열사병이나 탈수증뿐 아니라 기립성 저혈압 환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어지러움, 실신, 시야흐림 등 혈압 관련 증상을 겪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 온열질환자 최단기 1000명 돌파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온열질환자 수는 7월 기준 이미 1,000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단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여름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유홍 온병원 통합내과 진료처장은 “폭염 속에서는 단순 열사병뿐만 아니라 혈압 조절 기능이 무너질 수 있다”며 “특히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자는 더 위험하다”고 설명합니다.


💧 기립성 저혈압, 여름철 더 위험한 이유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면서 수분과 전해질이 급격히 빠져나가고, 체온 조절을 위해 혈관이 확장됩니다. 이 과정에서 혈압이 떨어지며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갑자기 일어설 때 혈액이 하체로 몰리며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드는 현상으로, 아래와 같은 증상이 동반됩니다:

  • 어지러움
  • 시야 흐림
  • 두통
  • 순간적인 의식 소실(실신)

특히 노인, 심혈관질환자, 당뇨병 환자는 더 큰 위험에 노출됩니다.


🧠 예방이 최선! 여름철 저혈압 관리 요령

폭염 속 건강을 지키려면 아래의 기립성 저혈압 예방법을 꼭 실천해야 합니다.

1. 갑자기 일어나지 마세요

아침에 일어날 때 또는 장시간 앉았다가 일어날 때는 반드시 1~2분간 앉은 자세로 머물다가 천천히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세요.

 

2. 하루 2리터 이상의 수분 섭취

탈수는 저혈압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수시로 물을 마시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특히 운동이나 야외활동 후에는 전해질 음료를 병행하는 것도 좋습니다.

 

3. 필요시 염분 보충

만약 저염식 중이라면, 의사와 상의 후 소량의 염분 보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혈압 환자는 반드시 전문가의 지침에 따라야 합니다.

 

4. 낮 12시~오후 5시는 외출 자제

이 시간대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입니다.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 양산, 모자, 밝은 옷, 물병은 필수입니다.

 

5. 시원한 환경에서 자주 휴식

냉방이 가능한 실내, 공공시설, 무더위 쉼터 등을 적극 활용해 체온을 조절하세요. 에어컨 바람을 직접 맞는 것보단 간접 바람이 좋습니다.


👴 고령자·만성질환자는 더 주의해야

기립성 저혈압은 단순히 ‘어지러운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넘어져서 다치거나 실신으로 인한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특히 노인과 만성질환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폭염이 심해질수록 저혈압으로 인한 사고도 증가합니다. 실제로 여름철 실신 후 낙상 사고는 대부분 기립성 저혈압으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 여름철 건강관리 요약 체크리스트

항목 실천 사항
수분 섭취 하루 2L 이상, 갈증 없을 때도 마시기
외출 시간 낮 12시~오후 5시 자제
기립 시 행동 갑자기 일어나지 말고 1~2분 앉았다가 움직이기
복장 통풍 잘 되는 밝은 색 옷 입기
냉방 과도한 냉방은 피하되, 시원한 환경 유지
증상 대응 어지럼증, 두통, 흐린 시야 시 즉시 휴식

 

 

 

 

 

 

질병관리청 정보 더 보기

 

 

 

 


✋ 이런 증상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하세요

  • 자주 어지럽거나 쓰러질 것 같은 느낌
  • 기립 후 심한 두통이나 복시
  • 여름철 피로감과 식욕 저하가 동반될 때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첫걸음은 ‘주의’입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갑자기 일어나지 않는 생활습관만으로도 저혈압과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