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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 갯벌에서 사라진 부부…실종 아내 찾던 남편, 숨진 채 발견

by 만보오리형 2025.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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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 양식장 갯벌서 실종…아내는 아직도 행방 묘연
전남 해남의 한 갯벌에서 굴 채취 작업을 하던 60대 부부가 실종된 가운데, 남편이 16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실종 신고 후 16시간 만에 참혹한 발견

"갯벌에서 사라진 부부"…실종 아내 찾던 남편, 숨진 채 발견 (출처: 완도해양경찰서)

📍 사고 발생: 3월 1일 오후 8시 45분경
📍 남편 발견: 3월 2일 오후 4시경, 해남군 갈두리 인근 갯벌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일 저녁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남편이 갯벌에서 아내를 찾고 있는데 위험해 보인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부부 모두 연락이 두절되면서 해경은 실종 사건으로 보고 즉각 수색을 시작했다.
그러나 짙은 안개와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밤샘 수색은 난항을 겪었다. 결국 16시간 후, 남편 A씨는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https://www.kc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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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아직도 실종 상태…해경 수색 총력

현재 해경과 소방당국은 A씨의 아내 B씨를 찾기 위해 수색을 확대하고 있다. 드론, 보트, 수색견까지 동원해 갯벌과 인근 해상을 집중적으로 탐색 중이다.
💬 완도해경 관계자:
"실종된 B씨의 생존 가능성을 고려해 수색을 계속 진행 중이며, 지역 주민들의 협조도 요청하고 있다."


갯벌 사고, 왜 위험할까?

전문가들은 갯벌 지역의 특성상 밀물과 썰물의 속도가 빠르고, 안개가 짙어 길을 잃기 쉽다고 경고한다.
🔴 갯벌 사고 예방법
일몰 전 반드시 작업 종료
안전 장비 착용 및 무전기 소지
조수 간만의 차 확인 후 작업


실종된 아내 B씨,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

이번 사고는 갯벌 작업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있다. 해경은 조류 흐름과 갯벌 특성을 분석하며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실종된 아내 B씨가 무사히 발견되길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관련 소식 실시간 업데이트: 해양경찰청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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