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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대형병원 주차장서 간호사 차량에 치인 60대 여성 사망… 초동 대처 논란

by 만보오리형 2025.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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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벌어진 비극… 간호사 차량이 행인 들이받아

강남 대형병원 주차장서 간호사 차량에 치인 60대 여성 사망… 초동 대처 논란

서울 서초구의 한 대형병원 야외 주차장에서 60대 여성 방문객이 간호사가 운전하던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초동 대처와 병원 측의 대응이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8일 오전 7시 4분경 발생했다. 장례식장을 찾아 병원 주차장을 걸어가던 60대 여성 A씨가 병원의 간호사인 40대 여성 B씨가 운전하는 차량에 부딪혔다. 사고 당시 B씨의 차량은 A씨를 들이받은 뒤 잠시 멈춘 후 후진하면서 다시 충돌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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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 유족 “초동 대처 미흡” 주장

A씨는 사고 직후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오전 7시 14분 응급실로 이송됐다. 하지만 이후 다시 심정지가 오면서 끝내 숨졌다.
유족 측은 사고 직후 병원 측의 초동 대처가 미흡했고, 후속 대응도 안일했다고 지적하며 병원 측에 책임을 묻고 있다.
이에 대해 병원 관계자는 “운전자도 사고 발생 후 즉시 대응에 나섰으며, 응급실에서도 신속하게 조치를 취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사고 현장에서의 대응과 병원 내부의 긴급 조치가 충분했는지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경찰, 간호사 B씨 입건…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

서울 서초경찰서는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차량 블랙박스 및 병원 내 CCTV를 통해 사고 당시의 정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으며, 운전자의 과실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대형병원 주차장 내 보행자 안전 문제와 긴급 대응 체계의 필요성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거쳐 법적 책임을 규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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